성장 속도1 너무 커버린 너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요일 늦잠에 늦은 아침을 먹고 게으름을 만끽하다... 아들의 골프 레슨이 있었고 바로 뒤 행선지는 치과. 우리 아들이 너무나 오랜만에 치과 검진을 가는 날이었다. Little Smiles Dental,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제는 열 네살이 된 우리 아들이 여덟살 때부터 다녔던 소아 전용 치과. 교정 치과와 같은 장소인지라 혼동했었는지 자주, 제대로 데려온 줄 알았는데... 지난 겨울 농구팀 때문에 바빠 6개월마다 오는 검진을 한번 취소했을 뿐인데 1년 반 넘게 못 데려온 꼴이 되었다. 다행히 충치도 없고 관리도 잘 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아들을 어릴 때 부터 보아온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너무 깜짝 놀랐다. 갑자기 너무 커버린 우리 아들. 이제 키가 너무 커져 소아 전용 의자..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