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1 한가로운 '블랙 프라이데이' 를 즐기다 일주일 중 내게 가장 바쁜 날은 금요일. 그런데 이 Black Friday Sale 파티가 열리는 날은 물론, 당연히 금요일이다. 그러니 매년 사람들이 좋은 딜에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줄을 서고 붐비는 매장안에 마침내 들어가 득템하는 기쁨들을, 재밌게 구경하는 심정일 뿐이다. 뭐, 끝난 뒤라도 남은 게 있으면 살 수도 있지... 하며... 올해도 역시나 난 토요일 오후 한가로이 집 근처 쇼핑몰을 찾았다. Coquitlam Centre mall은 우리에게 오랜 놀이터였다. 아기들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Metro Town 처럼 너무 붐비지도 않고 이 매장에서 저 매장까지 가려면 걷다 지칠 정도로 크지도 않은 그러나 있을 건 그래도 다 있는. 특히 남편의 방앗간인 Golf Town.. 202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