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1 오늘밤 명언 한마디 #1 지금으로부터 1년 후, 오늘 시작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바랄 수 있다. 카렌 램 어린 시절 보았던 외화 '스타스키와 허치'에 출여했다는 미국 영화배우 카렌 램, 어렴풋이 기억나는 건 흐릿한 화질 속 곱슬머리와 금발, 장발 아저씨들의 청바지와 가죽자켓 정도? 그중 어느 장면에 나온 누구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여배우가 남겼다는 이 말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듯 하다. 오늘은 문득 그 말을 써 놓고 한참을 바라본다. 난 뭘 할 수 있을까. 무엇을 시작하면 1년 후, 그때 정말 그렇게 하길 잘했다 나 자신을 칭찬할 수 있을까. 실현 불가능한 것들이 먼저 우수수 떠오른다. 어떤 싱글 커리어우먼처럼 새벽 네시 반에 일어나 글을 써 그 경험담으로 책을 낸다? 아니 아니. 난 저녁에 퇴근해 돌아와 아이들 고기 .. 2020. 11. 10. 이전 1 다음